회사에서 지급하는 출산·보육수당(육아수당)의 핵심만 빠르게 정리했습니다. 비과세 한도, 맞벌이 적용, 급여 설계 시 유의사항까지 실무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정보로 구성했습니다.
1. 출산·보육수당이란?
출산·보육수당(육아수당)은 근로자 본인 또는 배우자의 출산·만 6세 이하 자녀의 보육을 위해 회사가 급여 항목으로 지급하는 수당입니다. 명칭은 회사마다 다를 수 있으며, 지급 목적이 출산·육아와 연관되어야 비과세가 인정됩니다.
2. 비과세 한도 — 월 20만원
최근 제도 개정으로 비과세 한도가 상향되었습니다.
- 기본 원칙: 근로자 1인 기준 월 최대 20만원까지 비과세
- 한도 초과분에 대해서만 소득세가 부과됩니다.
3. 자녀 수·맞벌이 적용 기준
중요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자녀 수와 관계없이 근로자 1인당 월 20만원이 비과세 한도입니다.
- 맞벌이 부부가 동일 회사에 다니는 경우, 각자 각 20만원씩 별도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4. 회사가 유의해야 할 급여 설계 팁
- 매월 정기 지급이 비과세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는 관건입니다. 일시 소급 지급하면 해당 월에 과세될 수 있습니다.
- 비과세 항목을 적절히 활용하면 직원의 실수령액을 늘리면서도 인건비 총액을 크게 증가시키지 않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사내 복지 규정에 지급요건(대상, 지급시기, 명칭 등)을 명확히 기재하세요.
5. 출산지원금과의 차이
출산지원금은 출생일 이후 회사가 일정 기간 내에 지급하는 별도 지원으로, 요건을 충족하면 비과세 한도가 따로 적용되는 경우가 있어 출산·보육수당과 병행하면 지원 규모를 키울 수 있습니다.
6. 함께 고려하면 좋은 추가 제도
회사 지원 외에 다음 국가·지자체 제도를 함께 검토하면 실질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 부모급여(연령별 혜택 확인)
- 가정양육수당(만 0~5세)
- 자녀세액공제
- 출산휴가·육아휴직 급여
요약: 한눈에 보는 핵심 정리
- 출산·보육수당 = 출산·육아 목적의 회사 지급 수당
- 비과세 한도 = 근로자 1인당 월 20만원
- 자녀 수와 무관, 맞벌이는 각자 적용 가능
- 매월 정기 지급으로 비과세 혜택을 최적화
기업 인사담당자나 근로자 모두에게 실용적인 제도입니다. 급여 설계 시 작은 규정 변경으로 직원 만족도를 크게 올릴 수 있으니, 도입을 고려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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